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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가안보·방위산업 최고위과정,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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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2024년 8월 28일 2차 국가안보·방위산업 최고위과정 개최

한국문화예술진흥재단은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여의도 FKI 타워(구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2024 국가안보·방위산업 최고위과정’ 2차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해 큰 관심을 이끌었다. 반 前총장은 외무부 국제연합과장, 외교정책실장, 제1차관보, 외교통상부 차관, 駐 오스트리아 대사, 대통령비서실 의전/외교안보수석비서관, 외교보좌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재)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반 前총장은 여전히 글로벌 영역에서 큰 보폭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반 前총장은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의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1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해 원우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은 세계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와 더불어 다자 간 외교를 통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조하며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며,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1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신현돈 한국문화예술진흥재단 평생교육원장(예비역 대장)이 '전승의 요체와 이순신의 해전, 현대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1교시를 진행했다. 신 원장은 예비역 대장으로서 국방부 대변인,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특수전사령관·제1야전군사령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문화예술진흥재단 평생교육원과 수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병무청, 한경협 국제경영원 등이 후원하는 ‘국가안보·방위산업 최고위과정’은 국가안보 강화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고위 인사들이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방위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육 과정으로 국가안보 및 방위산업과 관련된 워크숍, 현장 수업, 문화행사 및 강연 등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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